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공교롭게 용띠인 제게는 의미가 있는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조 구성을 봤을 때 왠지 아이디어가 풍부하신 부서 분들이 많아서인지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강력하게 받았습니다. 팀분들을 처음 만나는 시간부터 지쿠오락실 연습시간을 가질 정도였으니 말이죠. 역시나 지쿠 오락실의 우수한 성적임에도 1초차이로 우승을 놓쳤을 때 오히려 그 아쉬움을 ㅋㅋ네컷으로 극복하기 위해 모든 아이디어를 총동원하여 나온 컨셉은 개인적으로 극한의 발가락 힘이 필요하고 못난 얼굴을 팔아야 했지만 우승할 수만 있다면 뭐든 적극적으로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조원분들의 아이디어가 ㅋㅋ네컷 우승으로 이어졌다는 부분과 그 결과물에 대한 지지에 대해 매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맺어진 조원분들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즐거웠고, 하나의 추억으로 남기면서 서로 좋은 사내 인맥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보람있고 즐거운 행사 기획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민두님, 주스님, 보배님, 제나님. 그리고 레드님 그리고,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